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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장 이하는 제작이 어려운 이유?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1-10-04 / 조회 : 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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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제작시 고객님들이 원하는 인쇄를 넣어서 제작할 경우, 1,000개 이하 제작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제작하는 공정들의 특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 박스 제작시 7단계의 제작 공정
디자인이 완료된 이후에도 총 7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① 필름제작 → ② 인쇄 → ③ 라미네이팅 → ⑤ 목형제작 및 톰슨(도무송)→ ⑥ 후가공 → ⑦ 배송
* 수량에 관계없이 기본단가가 적용되는 제작 공정들
① 필름제작 : 옵셋인쇄를 하기 위해서 제작하는 필름입니다.(4도 인쇄시 50,000 ~ 90,000원 소요)
② 소부판제작 : 옵셋인쇄시 사용되는 알류미늄판으로써 1도에 1장씩 필요합니다.(원색의 경우 최대 4장 필요)
③ 목형제작 : 쇼핑백 단면도에 자국을 찍어주는 나무판에 칼날를 끼워서 만든 판(100,000원 이상 소요)
또한, 옵셋인쇄와 라미네이팅시 제작비용은 500장(1R)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제작 공정시 옵셋인쇄, 라미네이팅, 도무송(톰슨)시에 여러장의 테스트 종이(제작물)가 필요합니다. (여분지라 합니다.)
즉, 1,000개의 박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종이가 1,000보다 많은 1,200 ~ 1,400장의 종이가 필요합니다.
* 100개 제작시 1개당 단가는 5~7,000원 경우에 따라서는 1만원이 넘어 갈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이 100개를 제작하든 1,000개를 제작하던 1번의 비용이 들어가므로, 수량이 적을 경우 개당 단가가 높아집니다.
이로인해 100개를 제작하여도 개당 제작단가는 턱없이 많은 비용(대략 5,000원~7,000원)이 들어가며, 이는 소비자가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작이 안된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100개 제작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개당 단가가 너무 높아 제작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며, 1,000장 의 경우가 그래도 일반적으로 단가를 산정할때 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여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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